미국주식투자1 애플보다 엔비디아, 카카오보다 네이버 사야 하는 이유 증시에서 최근 회자되는 것이 '기술주의 역설'이다. 분명히 굴뚝주보다 상대적으로 주가가 많이 올랐는데 사람들은 이 주식에 더 몰린다. 미래 주가가 더 오를 것이라고 예상하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사례가 엔비디아다. 이 회사 주가는 올 들어 3배나 올랐지만 여전히 '배고프다'고 외친다. 인공지능(AI) 시대에 강력한 '성장 엔진'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받으면서 고평가 논란을 헤쳐 나간다. 엔비디아의 주장은 근거가 있는 걸까. 찬찬히 살펴봤다. 먼저 고전적 주가 판단 지표인 주가수익비율(PER·12개월 선행 기준)로 보면 엔비디아는 57.72배. 애플(29배)의 2배다. PER가 높다는 것은 주가가 이미 많이 올라 고평가 됐다는 의미다. 이런 이유 때문에 이달 들어 21일까지 서학개미들의 엔비디아 주식 매도 금.. 2023. 8.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