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동1 압구정 현대아파트, 50층 수변도시로 개발 서울시 압구정 현대아파트 재건축 계획 확정 서울숲 연결 보행교 신설 ◆ 압구정 개발 청사진 ◆ 서울 강남에서 대표적 부촌인 압구정동의 노후 아파트 단지가 50층 이상의 1만1800가구 규모로 재건축된다. 압구정과 서울숲간 보행로를 만들어 단절됐던 강남·북을 도보로 잇는다. 혁신적인 디자인을 도입하면 높이 규제가 더 완화될 가능성이 있어 최고 70층 안팎의 초고층 단지가 탄생할지 주목된다. 10일 서울시는 "한강변 주거의 패러다임을 바꿀 압구정 2~5구역 재건축 사업에 대한 신속통합(신통)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통기획'이란 서울시와 민간이 정비계획안 초안을 함께 만드는 제도다. 현재 해당 지구에서는 미성·현대·한양 등 준공한 지 40년 가까이 된 노후 아파트에 8443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20.. 2023. 7.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