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맛있는 코카콜라는 누가 만들었을까? 코카콜라 창시자, 경쟁사, 수익

콜라 없이도 햄버거가 맛있을까?

맨 정신으로 살기 힘든 퍽퍽한 이 세상에 시원한 탄산을 선물해준 코카 콜라. 코카 콜라는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콜라 없는 햄버거, 피자는 상상도 하기 싫다. 오늘은 코카 콜라 창시자와 레시피, 그리고 경쟁사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코카 콜라 창시자

코카콜라는 1886년에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에서 약사인 존 스타인스 팸버튼(John Stith Pembertion)의 의해 처음으로 개발되었다. 팸버튼은 카페인이 들어있는 허브와 효모 추출물을 혼합하여 "토닉 워터(Tonic water)"라는 음료를 만들었지만 성공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팸버튼은 포기 하지 않았고, 끝없는 노력과 시도 끝에 코카잎 엑스트랙트와 코랄 분말로 만든 시럽을 탄산수와 섞어 "코카콜라"라는 이름의 음료를 만들었다. 우리가 아는 그 코카콜라의 시작이었다. 이 맛있는 음료는 매우 성공적이었으며, 대중의 지지와 사랑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서 많은 팬을 얻게 되었다. 그러나 이 음료는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고, 팸버튼은 1891년에 코카잎 엑스트랙트 대신 코카잎의 기름을 사용하고, 이후에는 코카잎을 완전히 제거하여 "파파콜라"라는 대안 제품을 출시했다. 하지만 코카콜라는 이미 대중의 큰 사랑을 받는 음료가 되어 있었기에 파파콜라는 큰 관심을 받지 못했다. 코카콜라는 이후로도 지속적인 개발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료로 자리 잡았으며, 코카콜라 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다. 코카콜라는 팸버튼의 풍부한 상상력과 기술력으로 인해 탄생될 수 있었고, 오늘날까지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고 가장 사랑받는 음료수로 자리 잡고 있다.

레시피

코카콜라 레시피에 대해 얘기하기전에, 재밌는 스토리 하나 먼저 하겠다. 일명 코카콜라 외교 사건으로 불리는 이야기다. 1971년 당시 미국과 중국은 외교 관계가 단절된 상황이었고, 중국 대륙으로는 미국 상품의 수입이 금지되어 있었다. 그러나 코카콜라와 사랑에 빠진 중국인 비밀 요원인 'KC'는 미국의 코카콜라 회사에게 중국 시장 진출을 제안하였다. KC는 코카콜라와 중국 대리점 간의 협상에 앞장서서 참여하였고, 코카콜라는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되었다. 이후 코카콜라는 중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었으며 현재까지도 인기를 이어 오고 있다. 이 외에도 코카콜라와 관련된 재미난 외교 스토리들이 있다. 이쯤되면 코카콜라는 그냥 보통 음료수가 아님에는 틀림없다. 코카콜라의 맛은 독보적이다. 다양한 경쟁사가 비슷한 제품을 출시하였지만 확실히 다르다. 뭐가 다른걸까? 코카콜라의 정확한 레시피는 비밀로 되어 있어 이를 알아내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고 한다. 하지만 어떤 재료들이 들어가는지에 대한 몇 가지 추측은 있다. 코카콜라에는 탄산수, 고당구마시럽, 카라멜 색소, 인공향료 등이 들어갈 가능성이 있다. 실제로 코카콜라의 맛을 따라 만들어온 시도들은 여러번 있었으며, 가장 유명한 시도 중 하나는 미국의 특허국에서 공개한 코카콜라 레시피다. 하지만 이 레시피가 실제로 코카콜라의 정확한 레시피인지는 알 수 없다. 

경쟁사

코카콜라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다. 그러나 코카콜라와 경쟁하는 다양한 회사들이 존재하는데, 이번에는 코카콜라의 경쟁사들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먼저 펩시다. 펩시를 소유중인 펩시코는 코카콜라와 함께 세계에서 가장 큰 음료 회사 중 하나다. 1898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전 세계 200개 이상의 국가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음료를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펩시, 미스트 위, 게토레이드 등이 있다. 두번째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탄산 음료인 닥터페페다. 닥터페퍼 스낵스는 미국의 음료 회사로, 코카콜라와 펩시코에 비해는 작은 규모의 회사다. 이 회사는 닥터페퍼, 세븐업, 스누피 등의 브랜드로 유명하다. 세번째 경쟁사는 몬스터 음료다. 몬스터 음료는 에너지 음료를 생산하는 회사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회사다. 이 회사의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몬스터 음료, 리저브, 리브, 너지 등이 있다. 또한, 몬스터 음료는 애스파탐, 브루, 크랜키, 그린티 등의 브랜드도 보유하고 있다. 마지막 경쟁사는 네스티다. 네스티는 스위스의 식품 및 음료 회사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음료와 식품을 생산하고 판매하고 있다. 네스티의 대표적인 브랜드로는 네스퀵, 미로, 키트캣, 더블클릭 등이 있다. 또한, 네스티는 생수 브랜드인 페리에, 아쿠아파나, 폭스톤 등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코카콜라는 많은 음료 회사들과 경쟁하고 있다. 이들 회사들은 각자의 전략을 바탕으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고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시장에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코카콜라는 지속적인 브랜드 마케팅과 혁식적인 제품 개발로 세계적인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경쟁사들과의 끊임없는 경쟁을 통해 꾸준히 발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