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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미술영재 아이들 근황(금수저 영재 VS 흙수저 영재) 대한민국 저출산 근본적인이유, MZ들이 애를 안 낳는 이유(불평등, 흙수저의 삶, 소득격차) 2023. 11. 7.
충격적인 브라질 빈민가의 먹거리 브라질의 대표적인 빈민가 파벨라의 모습. 파벨라는 브라질에서 슬럼를 가리키는 말이다. 2010년 브라질 국립지리통계원의 통계에 따르면, 브라질 전체 인구의 약 6%가 거주하고 있었다. 보통 경사진 구릉지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홍수와 산사태에 취약하다. 빈민가 파벨라 사람들은 하루살이 하기 바빠 다른 지역에서 벌어지는 일에 별 관심이 없다. 쓰레기장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찾는 아이. 함께 쓰레기더미를 뒤지는 이 아이들은 모두 같은 남매이다. 맏이는 보이는 아이가 무언가를 찾았다. 빨갛게 생긴게 고기 같다. 동생이 받아서 가져간다. 아이의 얼굴에 미소가 보인다. 마음이 안 좋다. 언제 버려졌는지도 모르는 고기다. 맏이는 먹을거리는 계속 찾고 또 찾아왔다. 제법 되는 양이다. 누가 먹고 남긴 쇠고기 고기들과 음.. 2023. 11. 7.
알쏠달쏭 경제용어 배워보기 "달러당 원화값? 원달러 환율?" 달러당 원화값? 원·달러 환율? 경제 뉴스에서는 환율 관련 내용을 자주 다뤄요. 언론과 투자자들은 매일 같이 환율 변동에 관심을 가지죠. 환율은 화폐 간의 교환 비율이에요. 한 나라의 돈을 다른 나라 화폐와 교환할 때, 그 비율이 환율인 거예요. 우리나라 사람이 해외여행을 위해 환전을 한다면, 똑같은 금액의 원화를 가지고도 그때그때 환율에 따라 받을 수 있는 외화의 금액이 달라져요. 만약 환율이 1달러에 1000원이라면 우리나라 돈 1000원이 있어야 1달러와 교환할 수 있겠죠. 환율 자체는 이렇게 간단한 개념이지만, 각국 정부의 정책이나 기업들의 수출 등 광범위한 경제 현상들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서 때로는 복잡하게 느껴지기도 해요. 환율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들이 워낙 많다 보니 금융 전문가들은 ‘환율 .. 2023. 11. 7.
규모의 경제야 뭐야? (뜻, 설명, 배워보기) 규모의 경제가 뭐야? 규모의 경제(Economies of scale)는 기업이 생산량을 늘릴수록 평균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은 점점 줄어드는 현상을 말해요. 생산의 ‘규모’가 커질수록 효율적인 생산이 가능해진다는 의미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어요. 제조 기업이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기 위해선 공장을 짓거나 빌리고, 생산 설비들도 구매해서 갖춰야 하는데요. 100개를 만들어 팔든 1000개를 만들어 팔든 이런 생산 설비가 필요한 건 똑같아요.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고정 비용이 존재하는 거예요. 하지만 일단 이런 공장과 설비를 갖추고 나면, 이후에는 이런 비용이 자주 들어갈 필요가 없겠죠. 생산량이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제품 1개 생산에 들어가는 평균 비용은 줄어들 가능성이 커져요. 건물이나 시설에 들어.. 2023. 1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