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라클나잇 입니다:)
이전 글에서는 전세 대출의 종류, 금리, 대상, 조건 및 한도 등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이번 시간에는 전세대출 갈아타기 절차, 조건 및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계약이 남은 상태에서의 전세자금 대출은 상당히 복잡합니다. 그래도 지금의 살인적인 금리보다 조금이라도 낮은 금리로 대출을 갈아탈 수 있다면 분명한 가치가 있는 일인 것 같습니다. 전세자금 대출은 계약이 만료되지 않으면 대환이 불가한 상품이 대다수입니다. 하지만 임대인과 협의하여 남은 기간에 대한 전세 계약서를 새로 쓰면 대출을 갈아타는 게 가능합니다.
다만, 정상적인 계약 만료 후의 갱신계약이 아닌 계약 기간 중 새롭게 계약서를 쓰는 경우에는 반드시 계약금을 증액하여 계약하는 경우에만 대출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계약 기간이 2024년 11월 30일까지 1억 원인 전세 계약을 2024년 11월 30일까지 1억 1천으로 증액을 하면 되는 겁니다. 기간은 더 늘려도 됩니다. 그리고 이 새 전세 계약서를 바탕으로 금리가 더 저렴한 은행의 전세대출 상품으로 갈아타는 거지요. 전세대출을 갈아타기를 위한 절차와 방법을 아래에 차례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부동산 사장님께 연락하기
부동산 사장님을 통해 임대인에게 상황 설명을 하고 남은 기간에 대해 새롭게 전세 계약서를 쓰는데 동의를 구해야 합니다. 아무리 전세자금 대출을 새로 받을 수 있다 하더라도 새로 계약서를 쓰는 것에 임대인이 동의를 하지 않는다면 시도조차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어려운 문제는 직접 집주인께 문의하는 것보다 전문가인 중개인을 통해서 연락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전세자금 대출 금리 낮은 은행 찾기
임대인의 동의를 얻었다면, 검색을 통해 전세자금 대출 금리가 가장 낮은 은행을 찾고 전세자금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한지 알아봐야 합니다. 해당 은행의 상담 센터에 전화하여 가능 여부를 알아보고, 정확한 상담을 위해 영업점에 방문해서 상담을 진행합니다. 은행 방문 시 필요서류를 미리 확인하시고 준비해서 방문하는 게 좋습니다.
3. 은행 영업점 방문 상담
필요서류 준비 후 은행 영업점에 방문해서 상담을 진행합니다. 대출 가능 여부를 확실하게 확인합니다.
4. 전세 계약 새로 작성하기
남은 계약기간 혹은 새로운 계약 기간에 대해서 증액한 금액으로 새롭게 전세 계약을 작성합니다. 계약 금액은 기존 금액보다만 증액되면 괜찮으니 100만 원만 증액해도 괜찮습니다. 중개인을 통해 계약서 작성하는 게 안전합니다.
5. 확정일자 받기
새롭게 계약서를 작성한 후 관할 지역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확정일자를 받아야 합니다. 전세자금 대출을 받기 위해 계약서를 은행에 제출할 때, 은행에서는 꼭 확정일자를 받은 계약서를 제출할 것을 요구합니다.
6. 은행에 필요서류 제출하기
앞서 상담을 받았던 은행 담당자분과 통화하여 전세자금 대출 실행을 위해 필요한 서류를 제출합니다.
① 새로 작성한 전세 계약서 (확정일자 필수) ② 소득금액증명원 2년치 ③ 기족관계증명서 ④ 주민등록등본 ⑤ 주민등록초본 을 준비하여 은행을 방문해야합니다.
7. 심사 결과(7일) 및 대출 실행(7일)
심사 결과가 통과되었다면, 최종 확인을 위해 임대인과 통화 및 관련 기관 검토 후 전세자금 대출이 실행이 됩니다. 온라인을 통해 약정서를 작성하면 승인 후 대출이 실행됩니다. 대출이 실행되면 기존에 이용 중이던 전세자금 대출 상환 후 영수증을 제출해야 합니다. 기간은 14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렇게 정말 귀찮지만 금리를 낮출 수 있는 전세대출 갈아타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잘 알아본다면 1% 이상의 낮은 금리로 전세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알아보고 계시는 분들에게 좋은 정보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럼 이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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