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유용한 정보

김민재 바이에른행 임박, 이강인 파리행 임박, 황의조 감옥행 임박?

by JKOO 2023. 7. 4.
반응형

해축 팬들에게는 김민재, 이강인, 황의조의 행선지가 메인 이슈다.

과연 이 셋은 어디로 향하게 될까?

김민재 바이에른 뮌행 이적 임박

김민재 바이에른행 임박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병역혜택을 받은 김민재는 현재 육군훈련소에서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있다. 김민재는 6일 퇴소한다. 이적료는 모두 5000만유로라고 전했다. 김민재의 바이아웃이 7월1일 발동된만큼, 바이에른이 이를 지불하면 끝이다.

 

김민재의 바이에른행은 사실상 확정된 분위기다. 2일 로마노가 다시 한번 'here we go'를 언급하며 쐐기를 박았다. 로마노는 자신의 SNS에 '바이에른은 김민재 영입을 위한 모든 절차를 활성화할 준비가 됐다. 10일 안에 김민재와 사인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이번 주 초에 알린 것처럼 바이에른은 김민재와 5년 계약에 합의했다'며 다시 한번 'here we go'를 전했다.

 

3일 유럽축구 이적시장 최고의 공신력을 자랑하는 파브리지오 로마노가 다시 한번 김민재를 언급했다. 그는 자신의 SNS에 '김민재는 이번주 메디컬테스트를 받을 것이다. 현재 스케줄은 수요일로 예정돼 있다'며 '바이에른은 나폴리에 바이아웃을 쏠 것이다. 이 역시 이번주에 될 공산이 크다'고 했다.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베르그 기자도 비슷한 내용을 전했다 그는 자신의 SNS를 통해 '김민재의 바이에른 입단이 사실상 확정됐다. 마지막 중요 세부 사항들이 최근 며칠 안에 명확해졌다'고 했다. 이어 '어려운 포커였다. 맨유가 입찰가를 개선할 계획이었지만, 김민재는 바이에른 합류로 가닥을 잡았다'고 전했다. 계약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계약기간은 2028년까지며 급여는 1000만 유로에서 최대 1200만 유로 수준'이라고 했다. 플레텐베르그는 바이에른 소식에 관해 1티어 기자로 평가받고 있다.

김민재의 바이에른행은 시간문제다. 로마노를 비롯해, 스카이스포츠의 플로리안 플레텐버그, 빌트의 크리스티안 폴크 등 바이에른 1티어 기자들이 모두 바이에른행을 기정사실화했다. 조건도 다 공개됐다. 연봉은 세후 1000만유로(약 14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45% 정도의 세금을 떼는 독일 세법에 따르면 세전 1800만유로 정도 되는 큰 규모다. 빅스타가 즐비한 바이에른에서도 최고 수준이다. 여기에 에이전트 수수료도 1500만유로(약 210억원)가 넘을 전망이다. 계약기간 5년으로 바이에른이 김민재를 위해 쏟아붓는 금액은 최소 1억4700만유로(약 2063억원)에 달한다.


김민재는 올 시즌 의심할 여지없는 세계 최고의 수비수다. 단 한시즌만에 리그 우승과 리그 최우수선수상을 모두 거머쥐었다. 김민재는 시작부터 이달의 선수상을 받는 등 환상적인 경기력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김민재가 수상한 상들은 모두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였다. 김민재는 1년만에 수비의 본고장 이탈리아에서 가장 수비를 잘하는 수비수로 공인을 받았다. 김민재를 향해 맨유, 맨시티, 뉴캐슬, 리버풀, 첼시, 아스널, 토트넘, 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 파리생제르맹 등 빅클럽의 러브콜이 쏟아졌다. 한국 선수의 이적설이라고는 볼 수 없는, 그야말로 역대급 사가였다. 결론은 바이에른이었다. 철옹성 같았던 유럽 엘리트의 상징, 레바뮌에서 주전으로 뛰는 한국선수가 탄생하는, 감격적인 순간이 눈 앞에 다가왔다.

이강인 PSG 이적 임박

이강인 파리행 임박

이강인은 2022/23 시즌 마요르카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여주며 선수 경력의 도약을 이뤄냈다. 기존 장점이던 킥과, 패스, 탈압박 능력 등은 성장했으며, 단점으로 지적됐던 수비 가담과 속도 등도 개선돼 라리가 정상급 플레이메이커로 자리매김했다.  한 시즌 내내 라리가에서 종횡무진 활약한 이강인에 유럽 주요 구단의 관심도 뒤따랐다. 이미 지난겨울 이적시장부터 프리미어리그를 비롯해 라리가 명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까지 이강인 영입을 고려했다. 

그중 아틀레티코는 마요르카에 구체적인 제안을 건넸지만, 마요르카의 무리한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며 협상이 틀어졌고 이강인 영입에 실패했다. PSG는 아틀레티코의 협상이 틀어진 이후 현재까지 이강인 협상을 주도했다. 영입 관심이 처음 보도됐던 당시 루이스 캄포스 PSG 단장이 직접 이강인 영입을 위해 나섰으며, 1군과 유럽 무대 출전 보장까지 제시해 그를 영입하기 위해 적극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관심이 전해진 이후 PSG와 마요르카가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하지 못하며 이강인 이적이 늦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보도되기도 했다. 프랑스 현지에서는 이강인의 이적이 마요르카의 요구 이적료 인상과 PSG의 거절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소식까지 나왔다.

프랑스 매체 웨스트프랑스는 "이강인의 PSG 합류는 오랜 시간이 걸릴 수 있다. 그는 이미 파리에서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지만, PSG와 계약을 맺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이강인의 몸값을 낮추고 싶어 한다"라며 이강인 이적이 이적료 협상으로 인해 지연될 수도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PSG는 마요르카의 요구 금액을 모두 지불하기를 꺼리며, 2000만 유로에서 2500만 유로(약 285억~약 356억원) 사이인 이강인의 가격을 낮추려는 계획이었다. 반면 마요르카는 2200만 유로(약 313억원)를 요구했다. 

하지만 최근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는 2일 SNS을 통해 "이강인의 PSG 이적과 관련된 모든 당사자들은 거래가 곧 완료될 것이라는 자신감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하며 이강인의 PSG행은 다시 탄력을 받았고, 현재는 서명을 제외한 모든 단계가 완료됐다는 기사들도 쏟아졌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의 PSG행이 임박할 수 있었던 이유는 PSG가 마요르카가 요구하던 이적료를 수긍하고 지불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스페인 매체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는 3일(한국시간) "이강인과 PSG가 이적의 마지막 끝자락이다"라고 보도했다. 

결국 PSG는 마요르카의 요구보다 이적료를 낮추길 원했지만, 이강인을 빠르게 영입하기 위해 결국 요구 조건을 맞춰주는 선택을 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매체는 마요르카도 이강인에게 1800만 유로(약 256억원) 또는 2000만 유로(약 284억원) 이상의 제안이 들어온다면 이적을 허용하는 구두 합의도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다음 며칠이 중요하다. PSG의 프리시즌은 7월 10일 훈련과 함께 시작되므로 선수 탈퇴 및 등록이 발표되는 데 오래 걸리지 않을 것이다"라며 PSG가 곧 이강인 공식 영입을 발표할 것이라고 전했다. 

황의조의 행선지는 어디로?

황의조 감옥행 임박?

"황의조, 애인인척 성관계 해"...전문가 "불법 아냐"

 

국가대표 축구 선수 황의조(31·FC 서울)의 사생활을 유출한 여성이 "애인인 척하며 성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한 것을 두고 "법적인 문제는 없다"는 전문가 의견이 제시됐습니다.

황의조 선수의 사생활을 유출하고 여성들과 문란한 관계를 지속해왔다고 폭로한 A씨는 지난달 25일 SNS에 “황씨는 상대와 애인 관계인 것처럼 행동하며 잠자리를 갖고 다시 해외에 가야 한다는 이유로 관계 정립을 피하는 방식으로 수많은 여성을 가스 라이팅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법조계는 폭로자의 주장처럼 황의조가 그런 식으로 행동해왔다 하더라도 윤리적 비난의 소지는 있을지언정 불법에 해당하지는 않는다는 견해입니다. 성관계는 서로 동의(합의) 하에 이뤄졌다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한 법무법인 성범죄 전문 변호사는 지난 2일 매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성관계까지는 쌍방의 합의 하에 이뤄졌다 볼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황의조에 의한 불법적 강요나 기망행위가 있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해자가 행위가 이뤄지는 도중 거부하거나 항의했다는 정황도 현재로선 없기에 황의조에게 법적 책임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다만 피의자 측에서 기혼자임에도 ‘싱글’ 이라 속여 피해자와 관계를 맺은 경우엔 기망행위가 인정돼 민사상 불법행

위 책임을 지는 경우가 다수 존재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사생활 폭로글 작성자를 고소한 황의조는 지난 1일 고소인 조사를 받았다. 경찰에 직접 출석해 조사를 받은 황의조는 다음날인 2일 소속팀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노팅엄 포레스트로 복귀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을 둘러싼 사생활 폭로 논란을 불식시키고 EPL 데뷔를 성사시키려는 것으로 보인다.

구설수에 시달렸던 황의조가 꿈꾸던 EPL 데뷔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황의조는 그리스와 한국에서 1년에 걸친 임대 생활을 마치고 EPL 데뷔를 노리고 있다.

 

노팅엄이 황의조를 받아들일지가 관건이다. 선수 성범죄에 관대하지 않은 EPL 특성상 노팅엄이 이번에 불거진 황의조 사생활 폭로 논란을 어떻게 해석할지가 관전 포인트다.

아울러 노팅엄이 황의조를 즉시 전력감으로 평가할지 주목된다. 노팅엄은 최전방 공격수 자원으로 브레넌 존슨과 안드레 아예우 등 8명을 보유하고 있다. 노팅엄이 이들 중 일부를 정리하고 황의조를 받아들일지 미지수다.

노팅엄이 황의조를 다음 시즌에 활용하지 않기로 방침을 정할 경우 황의조는 다시 유럽이나 한국에 있는 타 구단에서 임대 생활을 해야 할 수도 있다. 노팅엄이 황의조를 다른 구단에 매각할 가능성도 있다. 황의조는 지난해 노팅엄과 3년 계약을 맺어 2024~2025시즌까지 노팅엄 소속이다.

반응형

댓글